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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 경북 영양군민상 수상자로 선정된 권종규.이엄숙씨.사진 왼쪽부터.(사진제공=영양군) |
권종규씨(70)와 이엄숙씨(54)가 각각 지역개발부문과 사회봉사부문의 영양군민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시상식은 11일 영양군민체육대회장에서 갖는다.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2018년 영양군민상에 권종규(지역개발부문), 이엄숙(사회봉사부문)씨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군민상은 영양군이 지난 7월 30일부터 8월 24일까지 후보자를 추천받은 결과 지역개발부분 3명, 사회봉사부문 4명 후보자를 대상으로 자격여부와 그 동안의 공적 등을 엄격히 심사한 끝에 지난달 6일 심사위원회의 의결을 통해 수상자를 결정했다.
지역개발부문의 권종규 수상자는 초대 영양군의회 의원을 역임하였으며 올곧은 지방의회 상 정립을 위해 최선을 다하여 왔을 뿐만 아니라, 청기면 마을축제인 토구리 골부리 축제를 3년 연속 성공적으로 개최해 2018년 농촌축제지원공모사업 선정되고 축제 수익금 전액을 인재육성장학금으로 기탁하는 등 지역 발전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사회봉사부문의 이엄숙 수상자는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등 소외계층들에게 매년 200호씩 김치, 된장, 간장을 나누고 반찬조리 및 배달봉사 활동에 적극적으로 앞장서 왔으며 요양원과 복지시설을 매월 방문해 목욕과 미용, 청소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에 귀감을 사왔다.
수상자들은 "군민들과 함께 수상의 기쁨을 나누고 앞으로도 지역발전을 위해 더욱 열심히 봉사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영양군민상은 군민의 위상과 명예를 드높이고 영양군 발전을 위해 헌신한 공로자를 발굴해 시상하는 것으로 지난 1994년부터 현재까지 총 24명이 선정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