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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찾아가는 VR체험관' 운영…시민 반응 뜨거워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박종률기자 송고시간 2018-10-11 17:49

4차산업혁명 선도기술 교육 및 스포츠 VR체험관 조성 시민의견 수렴
경산시가 시민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VR체험관'을 운영하고 있다.(사진제공=경산시청)

경북 경산시(시장 최영조)가 2018 콘텐츠누림터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시민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VR체험관'을 운영하고 있다.

11일 경산시에 따르면 지난 4일부터 오는 19일까지 운영되는 '찾아가는 VR체험관'은 4차산업혁명 선도기술인 가상.증강현실(VR.AR)을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고 경산실내체육관 광장에 조성되는 경산시 스포츠 VR체험관의 지역별.계층별 다양한 시민의견을 반영하기 위해서다.

운영은 경북IT융합산업기술원과 경북글로벌게임센터에서 주관하며 순회대상은 기관, 단체, 복지관, 평생학습관, 학교 등 총 15개소를 방문해 VR.AR 교육 및 체험을 실시하고, '4차산업의 전지적 시점'이라는 주제로 수준 높은 명사초청 특강도 이어졌다.

시는 시민, 학생들로부터 쏟아진 다양한 의견을 모아 기업들과 시민들이 소통할 수 있는 스포츠 VR체험관을 조성해 지역의 게임산업을 육성시키고, 유휴공간을 활용한 시민들의 콘텐츠 체험 휴식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 내년에 경산에서 개최되는 제57회 경북도민체전에 맞춰 특별전을 선보일 예정으로 스포츠융복합체전에 걸맞게 스포츠 VR게임을 활용한 시.군대항 및 전국단위 이색게임 이벤트를 개최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보물찾기 모바일 AR게임, 남매지 낚시 AR게임으로 시민 및 관광객들에게 또 하나의 재미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다양한 시민의견이 반영된 스포츠 VR콘텐츠 누림공간 조성으로 남녀노소 시민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첨단인프라가 마련돼 민.관.기업이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이 되고, 이번 국비사업으로 청년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활성화 등 지역기업에 실질적인 투자가 이뤄져 4차산업혁명을 선도해온 우리시가 미래를 향해 더 큰 경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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