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우 코레일 대구본부장(왼쪽)과 전준항 대구기상지청장(오른쪽)이 11일 오전 코레일 대구본부 회의실에서 철도산업과 기상기후서비스 연계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코레일 대구본부) |
코레일 대구본부는 철도 산업과 기상기후서비스를 접목해 철도안전을 강화하고 국민편익을 증진함으로서 공공기관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11일 오전 코레일 대구본부 회의실에서 대구기상지청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기상기후서비스란 특정지점정보(위도+경도)와 날씨정보를 접목해 사용자 의사결정에 최적화된 기상융합 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이번 업무협약은 대구기상지청의 지역별 기상기후서비스를 열차운행 선로별로 예측함으로써 폭염.강풍.태풍 등 자연재해에 선제적 대응을 통해 철도시설물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협약으로 기상청의 대구.경북 테마관광 기상기후서비스를 철도 관광에 접목해 고객에게 관광정보와 기상기후정보를 함께 제공함으로서 국민들의 여행 만족도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용우 코레일 대구본부장은 "이번 업무협약체결로 대구기상지청과 협력관계를 구축함으로써 공공기관의 사회적 가치실현을 위해 더욱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