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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기대하는 2018 안산반려동물문화교실(금수저대잔치)의 참된 의미

[=아시아뉴스통신] 김정수b기자 송고시간 2018-10-12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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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0일부터 안산의 대표적인 반려동물 행사로 자리잡은 ‘2018 안산 반려동물 문화교실’ 이 지역주민을 찾아간다. 올해로 3회차를 맞이하는 이번 ‘2018 안산 반려동물 문화교실’의 특징은 반려인과 비(非)반려인이 함께하는 세상을 만들기 위한 문화행사에 있다.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반려인들의 행동, 반려동물에게 위협이 될 수 있는 비(非)반려인의 행동, 늘어나는 반려동물 인구에 따라가지 못하는 정부의 뒤늦은 정책 등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문제점들을 과감하게 수면 위로 올렸다. 

인기 방송인 노홍철을 앞세워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반려동물 문화에 대해 소통하는 프로그램을 마련했으며, 대중들에게 친숙한 가수 태진아와 강남을 초대해 비(非)반려인들도 참여하는 축제로서의 프로그램도 준비됐다. 

이제 우리는 이번 행사를 통해 반려동물 축제로서의 여유를 즐기며,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를 받아 들일 준비가 되어 있는지 다시 한번 생각 해 볼 때이다. 작년 안산 반려동물 행사에는 약 7만여명이 참관하였다. 그리고 2018년 안산의 반려동물을 유기하는 사례가 현격하게 줄었다. 하지만, 입마개를 하고 있는 반려견은 손에 꼽을 정도이다. 또한 아무렇지 않게 반려견을 터치하는 비(非)반려인들도 심상찮게 볼 수 있다. 

이번 행사를 통해 반려인들이 반려견과 함께 살아가기 위해 지켜야 할 매너, 비(非)반려인이 반려인들에게 존중 받기 위한 기본 매너 등 조금씩 알아가고 이해하고 공감하는 그러한 사회를 만들어보길 기대한다. 

이번 행사의 부제(副題)인 금수저대잔치에 쓰인 금수저의 의미가 어긋나지 않게 모두가 의미 있는 행사로 자리잡기를 기대하는 이들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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