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마산합포구가 탄소포인트제 가입을 독려하기 위해 공동주택관리사무소 등을 찾아가 홍보하고 있다.(사진제공=창원시청) |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구청장 장진규)가 10월을 탄소포인트제 가입 집중 홍보기간으로 정하고 시민들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홍보에 나서고 있다.
마산합포구는 홍보 안내문과 가입신청서를 면∙동주민센터에 일제히 배부하고, 이번 달 가입하는 가입자에게는 환경친화적인 휴대용 실리콘 컵을 선착순으로 주고 있다.
특히 가입률이 저조하거나 가입세대가 전혀 없는 공동주택 위주로 직접 찾아가 홍보하고, 공동주택관리사무소장 합포분회 10월 월례회에 참석한 관리소장 40여명에게 탄소포인트제 가입을 각 세대에 독려해 줄 것을 당부했다.
강구욱 마산합포구 환경미화과장은 “전기, 수도, 도시가스 사용 절감량을 온실가스 감축량으로 환산 후 감축실적에 따라 현금 또는 그린포인트 등을 지급하는 탄소포인트제에 많이 가입해, 지구 기후변화의 원인물질인 온실가스 감축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탄소포인트제 가입은 인터넷(www.cpoint.co.kr) 또는 읍∙면∙동주민센터와 각 구청 환경미화과에 비치된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