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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일 창원시 의창구 북면 무동어린이공원에서 열린 ‘제5회 가을아반가워 열린콘서트’.(사진제공=창원시청) |
경남 창원시 의창구 북면은 무동어린이공원에서 17일 ‘제5회 가을아반가워 열린콘서트’가 열려, 성황을 이뤘다고 밝혔다.
(사)대한가수협회창원시지부(지부장 한보민) 주최로 열린 이날 열린콘서트는 김기운 더불어민주당 창원의창지역위원장, 김석규 도의원, 유재준 북면장, 김종태 북면 이장협의회 회장 등 면민 400여명이 함께했다.
이번 공연은 나름대로 지역에서 실력을 인정받고 활발히 활동하는 대한가수협회 창원시지부 소속 가수가 참여하는 정기공연으로서, 상대적으로 도심외곽지역에 있어 문화예술 접근 기회가 적은 북면 면민들의 문화적 갈증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출연한 가수들은 가진 실력과 숨은 끼를 유감없이 발휘하며, 이 자리에 함께한 면민들에게 ‘가을의 낭만과 음악의 즐거움’을 듬뿍 선사했다.
이번 공연을 접한 관객들은 “지방가수라서 많은 기대를 안했는데, 뛰어난 가창력과 열정적인 무대매너에 좋은 느낌을 받았다”고 말했다.
한보민 지부장은 “이번 공연에 많은 관심과 열의를 보여준 면민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오늘 공연이 아름다운 가을밤에 낭만을 선사해, 면민들의 문화적 감성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유재준 면장은 “이번 공연을 위해 열심히 준비해 열정적으로 공연을 펼쳐준 한보민 지부장 등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면민들이 문화예술을 접근할 수 있는 기회를 더욱더 확대하도록 면에서도 지속적인 지원과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