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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성원자력본부, 지역의 풍요로운 바다 어장 가꾸기 앞장서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이진우기자 송고시간 2018-10-18 20:08

사업자지원사업 일환으로 전복치패 24만미 방류
18일 월성원자력본부가 어촌계장협의회와 원전 주변 16개 어촌계 공동어장에 약 24만미의 전복치패를 전달하는 행사를 갖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제공=월성원자력본부)

월성원자력본부 (본부장 박양기)는 18일 어촌계장협의회(회장 김상완)와 원전 주변 16개 어촌계 공동어장에 약 24만미(2억원 상당)의 전복치패를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경주시 어촌계장협의회의 요청으로 월성본부가 사업자지원사업비 2억원을 활용, 지역어민 모두가 선호하는 고부가가치의 전복치패를 지원했다.

경주시 관내 16개 어촌계장이 함께 참여했다.

김상완 협의회장은 "항상 지역어민의 소득 증대와 어족자원조성에 힘써 주는 월성본부의 관심과 성의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지역과 월성본부가 함께 상생 나갈 수 있도록 아낌없는 관심과 지원을 부탁 한다"며 감사함을 전했다.

박양기 월성원자력본부장은 "이번에 방류한 전복치패가 건강하게 자라 몇 년 후 어민들에게 실질적인 소득원이 될 수 있는 황금알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원전 주변해역의 풍요로운 바다 어장 가꾸기에 앞장서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지역의 대표 공기업으로 사회적 책임을 실천해 나갈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월성원자력본부는 지난 1999년부터 매년 '바다의 날'을 기념해 참돔, 돌돔, 우럭, 넙치, 전복 등 온배수로 정성스럽게 키운 어·패류 총 628만미(약 48억원 상당)를 월성원전 인근해역에 방류함으로서 지역 어민들로부터 매년 큰 호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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