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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의회 지역균형발전연구회, 상권활성화 지역 현장답사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최근내기자 송고시간 2018-10-24 09:34

23일 경상남도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지역균형발전연구회가 문화∙예술 특성화를 통한 상권활성화 사업을 위해 충북 청주시 중앙동 소나무길 아트마켓을 방문하고 있다.(사진제공=경상남도의회 사무처)

경상남도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지역균형발전연구회(회장 정동영 의원)는 23일과 24일 이틀간 충북 청주시 중앙동과 진주 혁신도시 조성 현장답사에 나섰다.

이곳 2개 지역은 지난해 문화∙예술 특성화를 통한 상권활성화 사업의 지역발전회 지역발전사업 우수로 선정됐다.

최근 정부는 지역 주도로 사업계획을 발굴, 기획하면 정부는 안정적으로 지역의 사업을 지원하는 지역발전투자협약제도를 단계적으로 도입, 발전시켜 나간다는 계획을 발표할 정도로 지역이 주체가 되는 사업의 비중이 점점 커지고 있다.

따라서 어느 때 보다 지역중심의 특색 있는 사업발굴이 중요해지고 있는 시점에, 지역균형발전연구회에서 충북 청주시 중앙동 ‘문화예술 특성화를 통한 상권활성화 사업’현장을 방문, 경남도 지역균형발전사업의 발전방향을 살펴봤다.

이곳 청주시 중앙동은 청주시 구도심에 문화∙예술 허브센터 조성을 통해 공예∙예술 창작 공간과 도시재생의 구심점을 마련, 기존 차 없는거리와 소나무길 보수를 통한 상권 활성화로 유입인구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경남도의회 지역균형발전연구회의 이번 방문은 경남도 내 구 도심개발사업 추진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2일차에는 진주혁신도시 조성현장을 방문, 한국토지주택공사 등 11개 기관 이전에 따른 지역인구 유입과 지역경제 유발효과 등을 알아보고, LH사옥을 방문, 토지주택박물관∙전시장∙회의장 등을 둘러보면서 공공기관의 활용방안 등도 알아본다.

정동영 회장은 “지역균형발전을 위해서는 해당 지역의 문화∙산업 등 고유특성 개발이 우선 필요하고 무엇보다 지역 주민들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참여가 동시에 이뤄져야 한다”며 “서부권을 비롯한 우리 도 낙후지역에 대한 개발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역균형발전연구회는 제11대 도의회 연구단체 중 하나로 도민의 균등한 복지권익을 위한 지역 균형발전 연구를 위해 지난 7월 구성되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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