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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양구, 계양경기장 조명용 ‘시계탑’ 제막식

[인천=아시아뉴스통신] 양행복기자 송고시간 2018-11-20 06:17

계양구, 계양경기장 조명용 ‘시계탑’제막식이 열리고 있다(사진제공=계양구청)

인천 계양구(구청장 박형우)는 계양 새마을금고에서 기증한 시계탑을 계양경기장 입구 녹지대에 설치하고 19일 제막식을 개최했다.

‘시계탑’은 계양경기장 체육시설과 산책로를 이용하는 지역주민의 편의제공과 공익사업의 일환으로 설치하게 되었으며 높이 6M, 반경 2M 크기의 경관조명시설로 제작되었다.

이번 조명용 시계탑 설치로 운동, 산책, 각종 행사 등으로 계양경기장을 찾는 이용객들에게 시간 정보를 제공하고 야간에는 조명을 밝혀 경관시설로도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계양구 계양경기장 조명용 시계탑 제막식(사진제공=계양구청)

박형우 계양구청장은 “시계탑을 기증한 이노경 계양새마을금고 이사장을 비롯한 관계자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계양경기장을 찾는 주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하는 경관시설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이노경 계양새마을금고 이사장은 “지역 주민들의 성원에 힘입어 우리 마을금고의 수익금을 지역사회에 환원하고자 시계탑을 기증하게 되었고, 앞으로도 지역에 도움이 되는 일을 하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계양새마을금고는 2011년부터 매년 10월 5일 구민의 날을 기념하여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을 기탁하고 있으며, 특히, 올해 구민의 날 기념식에서 불우이웃돕기 성금, 계양구장학재단 장학금, 시계탑 기증을 포함하여 총 1억 원의 성금을 기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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