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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가을바람 타고 오케스트라 선율 퍼져'

[전북=아시아뉴스통신] 서도연기자 송고시간 2018-11-21 14:01

'우리가 만드는 하모니' 22일 향토회관
 전북 순창군 '우리가 만드는 하모니' 포스터.(자료제공=순창군청)

전북 순창군이 22일 향토회관에서 아름다운 오케스트라 선율을 군민들에게 선사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우리가 만드는 하모니'라는 주제로 순창군과 사단법인 드림필(지휘자 김재원)이 공동 주관한다.

공연은 김재원의 지휘로 테너 박진철과 조창배, 소프라노 고은영과 오현정이 출연해 피가로의 결혼, 10월의 어느 멋진날에 등 주옥 같은 명곡을 들려준다.

특히 기존 오케스트라 공연이 관람 위주였다면 이번 공연은 관내 음악동호회인 소리울 색소폰앙상블과 풀잎사랑오카리나 앙상블이 참여해 관람객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계획이다.

노홍균 문화예술계장은 “가을밤 정취에 어울리는 오케스트라 음악과 관내 동호회가 함께하는 공연인 만큼 군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순창군은 지난 6월에도 쌍치초등학교와 복흥초등학교를 찾아 소외지역 아이들에게 수준 높은 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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