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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민일보, 창간 30주년...“지역 발전 견인하는 언론되겠다"

[전북=아시아뉴스통신] 유병철기자 송고시간 2018-11-23 01:52

-문재인대통령,전북발전이끌 언론 축하메세지 보내와
-김택수회장, "위기를 호기로 바꿔놓았다"며 격려
-송하진지사 송성환 도의회의장 축사도 이어져
 22일 전북 전주 노블레스웨딩홀에서 각계 인사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북도민일보가 '창간 30주년 기념식'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전북도민일보)

전북도민일보 창간 30주년 기념식이 22일 전북 전주 노블레스웨딩홀에서 열렸다.

이날 기념식에는 김택수 전북도민일보 회장, 임환 전북도민일보 사장, 송하진 전북도지사, 송성환 전북도의회 의장, 임병찬 전북애향운동본부 총재, 이춘석·김광수 국회의원, 김승수 전주시장, 강동화 전주시의회 부의장, 이환주 남원시장, 박성일 완주군수, 유길종 전북도민일보 독자위원장 등 각계 인사 500여명이 참석했다.  

문재인 대통령도 전북도민일보 창간 30주년을 맞이해 “전북 발전을 이끌고 지역민들의 사랑 속에 더 크게 발전하기를 기원한다”는 축하 메시지를 보냈다. 

임환 전북도민일보 사장은 이날 기념사를 통해 “창간 이후 지역 언론의 새로운 시대를 개척하겠다는 비장한 각오 아래 거친 풍랑을 온 몸으로 극복해 왔다”며“행사를 빛내기 위해 바쁜 일정에도 참석해주신 내외 귀빈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올린다”고 말했다.  

김택수 전북도민일보 회장은 격려사에서 “강산이 세 번 변하는 세월 가운데 순탄치 않은 과정도 있었지만 우리는 위기를 호기로 바꿔왔다”며, “앞으로도 여론을 올바르게 선도하고 지역 발전을 견인하는 언론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밝혔다. 

송하진 도지사도 이날 축사를 통해 “도민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대변한 전북도민일보에 거는 기대가 크다”며 “앞으로도 전북 발전을 위해 건전한 의제 설정과 여론 형성에 기여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전북도민일보 창간 30주년 기념식에서는 김홍국 하림 회장과 윤여웅 제일건설 회장, 유현상 전 순창교육장을 비롯해 창간호부터 지금까지 30년 동안 전북도민일보를 구독해 온 서정환 신아출판사 대표, 이정화 씨가 감사패를 받았다. 

이와 함께 전북도민일보 지사를 모범적으로 운영한 이종현 익산본부장과 김미숙 남원지사장, 안덕천 동전주지사장은 공로패를 수상했고, 이상윤 논설위원과 방선동 부국장도 공로상을 받았다.

30년 근속상은 김태중 수석 논설위원과 이보원 기획국장 겸 논설위원, 20년 근속상은 이권우 마케팅사업국장, 장혜원 편집부 부장대우, 10년 근속상은 임재훈 차장(무주 주재)이 받았다.

우수사원 표창은 정준모 부장(군산 주재), 남형진 문화교육부장, 조원영 차장(김제 주재), 김소리 총무국 사원이 수상했다. 독자위원장상은 배종갑 차장(완주 주재), 설정욱 정치부 기자가 받았다.

또한 전북도민일보 김택수 회장이 이사장을 맡고 있는 경초장학재단은 이날 기념식에서 전북도민일보 사원 자녀인 이민수(군장대·3), 신유정(군산대·4), 양진용 경상대·4), 신채원(군산대·3), 임지혜(서경대·4), 김재영(원광대·4) 학생에게 각각 100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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