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인즈랩은 19일 아동 보육∙공동생활 기관인 성남시 아동 그룹홈 13곳에 키즈용 인공지능 로봇 뽀로롯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아동 그룹홈은 성남 및 인근 지역에서 학대나 방임, 가정 결손 등의 이유로 더 이상 원래의 가정에서 보호되거나 양육되기 어려운 아동들이 모여 소규모로 생활하는 곳이다.
마인즈랩 임직원들은 이날 직접 아동 그룹홈 3곳을 방문해 뽀로롯을 전달하고, 기기 연결, 사용법 등을 안내하는 재능기부도 진행했다. 이날 재능기부에 참여한 마인즈랩 관계자는 “인공지능 로봇 뽀로롯이 아동 그룹홈에서 지내는 아이들이 연말연시를 더욱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도와주는 새 친구가 되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마인즈랩의 이번 성남시 아동 그룹홈 뽀로롯 전달은 마인즈랩과 마인즈랩의 계열사, 관계사 등이 동참한 CSR 프로그램인 ‘뽀로롯 행복나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마인즈랩은 성남시 아동 그룹홈 외에도 분당서울대병원 소아병동에도 뽀로롯을 기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