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가 시청 광장에 야외스케이트장을 조성하고 22일 개장식을 갖는다.(사진출처=이춘희 시장 SNS) |
세종시가 시청 앞에 야외스케이트장 조성공사를 마치고 22일 개장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에 개장하는 스케이트장은 60m×30m 크기로 민속 썰매장(30m×30m)과 함께 조성됐고 편의점, 의무시설, 화장실 등 편의시설도 설치했다.
스케이트장은 이날 개장해 내년 2월 17일까지 운영하며 장비료를 포함해 90분에 2000원(세종시민 50% 할인)을 받을 예정이다.
시는 30명의 운영요원을 배치하고 최대 입장인원을 제한(스케이트장 400명, 썰매장 100명)하는 등 안전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또 시는 교육청 옆 세무서 부지에 200대 규모의 임시주차장을 조성했다.
한편 이날 개장식은 이춘희 시장을 비롯해 아동청소년위원과 각계 인사, 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릴 예정이다.
식전행사로 타악퍼포먼스가 열리고 공식행사 후에는 피겨꿈나무 선수들의 갈라쇼 등을 진행하며 경품권 추첨 등 이벤트도 준비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