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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원과학체험관에서 열린 ‘크리스마스 특별기획’ 행사.(사진제공=창원시청) |
경남 창원과학체험관은 지난 22일과 23일 이틀간의 ‘크리스마스 특별기획’ 행사에 관람객 3000여명이 다녀갔다고 밝혔다.
22일 열린 ‘NASA 폴 윤 교수의 특강’은 화성에 관심이 많은 초∙중∙고등학생들뿐만 아니라 학부모까지 큰 호응을 얻었다.
이는 평소 접하기 어려운 화성에 대한 강의를 직접 들을 수 있는 기회여서 일찌감치 전 좌석이 마감됐다.
또 창의∙융합 체험전은 아이큐 퍼즐램프, 피젯스피너, 세포구조 만들기 등 30여개 체험부스를 통해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과학∙수학프로그램을 직접 만지고, 느낄 수 있는 체험의 장이 제공됐다.
23일 과학 원리를 이용한 크리스마스 소품 만들기, 가족영화 상영, 가족경연대회, 에어볼 잡기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진행돼, 가족단위 방문객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받았다.
특히 가족경연대회는 현장접수 40팀이 30분 만에 마감되는 가족방문객들의 참여도가 매우 높았다.
에어볼 잡기 이벤트에도 관람객들이 몰렸으며, 과학관 로비에 포토존을 설치해 크리스마스 분위기의 추억 사진도 찍을 수 있도록 했다.
김성호 창원시 교육법무담당관은 “크리스마스를 맞아 특별기획행사에 관람객들이 많았다”며 “내년에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많은 시민들이 과학을 즐기고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