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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대통령,연초부터 규제풀기 나서...수소 충전소 규제 풀어 수소경제 키운다.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전규열기자 송고시간 2019-01-18 10:35

경남 울산에 소재한 국내최대 수소제조 덕양 제3공장을 방문한 문대통령.(사진제공=청와대)

문재인 대통령의 올해 눈에 띄는 횡보는 경제 현장방문이다
 
올초 스타트업 현장 방문에 이어 기업인들의 대화 등 숨바쁜 일정의 대부분을 경제 살리기에 집중하고 있다. 문 대통령이 17일 경제활력을 위한 첫 현장방문 장소도 수소차 공장이었다.
 
수소차 홍보 모델을 자처한 문 대통령은 수소 경제의 기반이 되는 충전소 설치 문제는 규제 샌드박스 1호로 지정해 해결하기로 했다.
 
지난해 10월 프랑스를 국빈 방문한 문 대통령은 파리 시내 수소차 충전소를 방문해, 우리 기업이 수출한 수소 전기차를 직접 타 보고 충전소의 안전성에 큰 관심을 보인 바 있다.
 
올해 첫 현장 방문이었던 17일 '수소 경제 전략회의'에서도, 문 대통령은 파리에서의 경험을 예로 들며 “수소라고 하면 수소폭탄을 연상하여 위험하게 여기는 분이 많은데, 알고 보면 그렇지 않습니다. 파리 도심 한가운데 수소 충전소가 있었다”면서 수소차의 안전성을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수소 경제의 핵심 기반이 될 '수소차 충전소 설치' 문제는 규제 샌드박스 1호로 선정해 풀어가기로 했다.
 
문 대통령은 오는 2022년까지 전국 310곳에 수소차 충전소를 만들겠다고 밝히는 등 기업들이 혁신 성장에 집중할 수 있도록 연초부터 규제 거두기에 속도를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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