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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성, 이혼 전 '친모 살인' 계획한 여교사와 내연 관계

[서울=아시아뉴스통신] 김한나기자 송고시간 2019-01-18 15:04

쇼트트랙 전 국가대표 선수 김동성./(사진출처=김동성 SNS)

쇼트트랙 전 국가대표 선수 김동성이 장시호와의 염문설에 이어 이번에는 불륜 파문에 휩싸였다.

18일 오전 CBS ‘김현정의 뉴스쇼’에서는 최근 보도된 여교사의 친모 살인 청부 사건의 후속 이야기가 다뤄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친모를 살인교사한 혐의를 받고 있는 여교사가 김동성과 내연관계였다는 사실이 드러나 충격을 안겼다.

보도에 따르면 해당 여교사 A씨와 김동성은 지난해 4월경 처음 만났고 이후 김동성은 고가 차량, 명품 시계 등 수억 원대의 금품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동성은 CBS와 통화에서 "A씨가 은마아파트가 있다며 등기부등본까지 떼서 카톡으로 보내주는 등 금전적으로 다가왔다"며 "나중에 A씨가 친족살해 시도를 했다고 그 어머니한테 말씀을 듣고 깜짝 놀랐다"고 설명했다.

이어 “선물을 주고 또 뭐 갖고 싶냐 계속 물어봤다. 그러면 시계 이거 좋아해, 차 이거 좋아해 얘기했다”며 경찰조사에 대해서는 “안 받았다. 연락 오면 갖고 있는 것 다 가져가서 보여드려도 된다”고 말했다.

앞서 서울남부지검은 친모를 살해해달라며 심부름센터 업자에게 총 6500만원을 건넨 혐의로 여교사 A씨를 구속기소한 바 있다.

한편 김동성은 지난달 말 서울대 음대 출신 오모씨와 결혼 14년 만에 합의 이혼했다. 이 과정에서 아내 오씨는 김동성의 상간녀 A씨를 상대로 위자료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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