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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국정지지도 49.1%로 상승세 꺾여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전규열기자 송고시간 2019-01-21 16:12

문재인 대통령 ,/아시아뉴스통신 DB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지지도가 지난주 대비 0.5%p 내린 49.1%를 기록하면서 하락세로 돌아섰다.
 
새해 스타트업 현장방문, 기업인과의 대화, 울산 수소공장 방문등 거침없는 문 대통령의 경제 행보에 대한 기대감으로 2주 연속 지지율이 올랐으나, 최근 상승세가 꺾인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14~18일까지 5일 동안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2509명을 대상으로 조사해 21일 공개한 1월3주차 주간집계(95% 신뢰 수준·표본오차 ±2%p·응답률 6.8%)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의 49.1%가 문 대통령이 국정 수행을 잘하고 있다고 응답했고,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지난주 대비 0.8%p 오른 45.6%로 집계됐다. 긍·부정 평가의 격차는 오차범위(±2.0%p) 내인 3.5%p로 조사됐다.
 
리얼미터는 "문 대통령이 울산 수소제조공장 현장 방문으로 올해 첫 지역 경제현장 행보를 나섰던 17일 51.7%로 긍정평가가 상승했다, 손 의원의 목포 일대 '부동산 투기'의혹 관련 논란 보도가 확산된 18일 48.8%로 다시 하락했다"고 밝혔다.
 
계층별로 살펴보면 서울과 부산·울산·경남, 30대, 자영업과 가정주부, 중도층과 진보층에서 하락했고, 충청권과 호남, 20대와 50대, 60대이상, 노동직과 학생, 무직, 무당층과 보수층에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당 지지율은 더불어민주당이 손혜원 의원의 '목포 투기 의혹'의 영향으로 지난주 대비 0.3%p 내린 39.8%를 자유한국당은 0.4%p 올라 24.3%를 기록했다.
 
자세한 내용은 리얼미터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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