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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소방서, 2018년 화재발생 현황 분석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염순천기자 송고시간 2019-01-21 17:00

경북 청도소방서 전경.(사진제공=청도소방서)

경북 청도소방서(서장 전우현)는 2018년 화재발생 현황 분석 결과 화재발생건수는 85건, 인명피해는 9명(사명0명, 부상9명), 재산피해는 7억2825만3000으로 집계됐다고 21일 밝혔다.

유형별로 보면 전년대비 화재발생건수는 9건으로 11.8% 증가했고, 재산피해는 2억617만3000원이 감소해 22.1% 감소했다.

인명피해의 경우 지난 2017년 주거시설 3명, 비주거시설 1명, 기타 1명 등으로 총 5명에 비해, 2018년 9명으로 80% 증가했는데 9명 모두 비주거시설인 청도 용암온천에서 발생했다.

화재장소별로 보면 주거시설에서 30건(35.3%), 비주거시설은 28건(32.9%), 차량 11건, 임야 11건, 기타 5건 순으로 발생했다.

발화요인별로는 부주의가 38건으로 가장 많았고, 전기적 요인이 20건으로 뒤를 이었다.

특히 부주의의 원인으로 불씨.화원방치가 12건, 쓰레기소각이 10건, 담배꽁초가 8건 순으로 발생했다.

전우현 서장은 "지속적인 화재예방 홍보와 기초소방시설(소화기, 단독경보형감지기) 보급으로 올해는 더욱 안전한 청도군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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