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은해사 불교대학 총동문회에서 최기문 경북 영천시장에게 사랑의 라면을 기탁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영천시청) |
경북 영천시 소재 은해사 불교대학 총동문회(회장 김창렬)는 지난 19일 어려운 이웃을 위한 라면 75박스(150만원 상당)을 영천시에 기탁했다.
은해사 불교대학 총동문회는 영천 선화여고 기숙사 건립기금 기부를 비롯한 장학금 지원, 도명서원 및 은해사 불교대학 성품기탁 등 지속적인 나눔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김창렬 총동문회장은 "회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이웃과 함께 따뜻한 겨울을 나누기로 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분들에게 마음이 잘 전달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기탁 받은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지역의 복지위기 가구 및 응급가구 등에 잘 전달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