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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 과일, 새 옷을 입다"...영천시, 포장재 디자인 개발 최종 용역보고회 개최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염순천기자 송고시간 2019-01-30 14:54

29일 경북 영천시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최기문 시장 주재로 포장재 디자인 개발 최종 용역보고회가 열리고 있다.(사진제공=영천시청)

경북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29일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최기문 시장, 서정구 시의회 산업건설위원장을 비롯한 관내 농협장, 농협유통실무자, 관련 작목반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과일 포장재 디자인 개발 최종 용역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해 12월 24일 중간보고회를 통해 제안된 4건의 디자인을 대상으로 중간보고회 참석자, 농협 과수담당자, 읍.면.동 과일농가, 전국 소비자 등 660명이 참여한 가운데 의견 수렴 후 최종 디자인 선정을 위해 개최됐다.

영천시 관계자는 "우수한 품질의 영천과일 이미지와 가치를 한층 더 높이기 위해 영천만의 독창적이고 현대감각에 맞는 과일 포장상자 디자인을 개발하는데 중점을 뒀다"고 밝혔다.

최기문 시장은 "이번 과일 포장상자 디자인 개발을 통해서 영천과일의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농가소득을 증대시켜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또 "이번에 개발된 포장상자가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각 농협과 작목반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 용역으로 개발된 과일 포장상자는 올해부터 영천에서 생산되는 모든 과일에 사용돼 전국 각지로 보내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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