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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군정신건강복지센터·자원봉사센터 연계···‘같이 잘사는 영월’

[강원=아시아뉴스통신] 변병호기자 송고시간 2019-02-13 11:35

원예치료 프로그램 모습./아시아뉴스통신DB

강원 영월군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센터를 이용하는 정신장애인을 대상으로 공예, 미술, 체조, 요리 등 주간재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가운데 5개 봉사 단체가 적극적으로 참여해 활동을 돕고 있다.

군 정신건강복지센터에 따르면 주간재활 프로그램은 정신질환의 발병과 재발로 인한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 행동의 개선을 유도해 재발을 방지하고 사회적 기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오는 12월 13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에는 두루적십자봉사회(회장 이명순), 영월적십자봉사회(회장 조성희), 아이코리아영월군지회(회장 김영실), 바르게살기운동영월여성협의회(회장 강석자), 다빈쿠키봉사회(회장 이근만) 등 5개 자원봉사단체가 참여해 대상자들의 활동을 돕고 있다.

특히 만성 정신질환자에게는 다채로운 사회재활치료, 인지재활치료, 문화예술치료, 약물증상관리, 여가활동 관리를 통해 사회적 손상을 최소화하고 사회복귀를 도모하는데 중점을 뒀다.

또 정신장애인 스스로 사회에 적응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재활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으며 올해는 외부 문화체험 활동을 강화해 스트레스 해소와 사회적응능력 향상에 도움이 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정신병원 퇴원환자 관리, 재가방문 사례관리, 치료비지원, 상담실 등을 상시운영하고 있다.

한편 영월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정신장애인들이 지역사회 공동체 일원으로 ‘가치 가치’ 잘 살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할 방침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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