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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정정길 전 대통령실 실장 초청 공직자 역량강화 특강 실시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염순천기자 송고시간 2019-02-13 17:16

12일 경북 영천시민회관에서 2월 영천시 직원 정례회 후 열린 특강에서 정정길 전 대통령실 실장이 강의를 하고 있다.(사진제공=영천시청)

경북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12일 시민회관에서 600여 명의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직원 정례회가 끝난 후 정정길 전 대통령실 실장을 초청해 공직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강연자인 정정길 전 대통령실 실장은 제6회 행정고시를 시작으로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 교수, 울산대학교 총장, 대통령실 실장을 역임하고 현재 학교법인 울산공업학원 이사장으로 재직하고 있다.

이번 특강에서는 '국정환경의 혼란과 공직자의 소명'이라는 주제로 다양하고 복잡한 국정환경 속에서 공직사회의 정책 및 사업의 일관성과 합리적인 시정추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정정길 전 대통령실 실장은 "공직자의 청렴성과 리더십의 확보로 시민들의 신뢰를 먼저 얻는 것이 중요하다"며 다양하고 풍부한 경험을 사례로 강연해 공무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영천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주제로 교육을 실시해 전문성과 직무능력을 향상시켜 시민들에게 양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최기문 시장은 정례회에서 "지난해 쉽지 않은 여건 속에도 6년 만에 시 인구가 10만1000명이 넘는 쾌거를 이뤘다"며 "올해 역시 시정의 핵심은 인구늘리기라는 점을 유념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또 "국비확보를 위한 기재부 및 관련부처와의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한 발 앞서 대응전략 수립에 만전을 기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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