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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연으로 마주하는 '긍정적인 금연 후 신체변화'

[=아시아뉴스통신] 신효성기자 송고시간 2019-02-13 17:32

▲새해가 되면 금연을 계획하는 사람들이 늘어난다 (사진=ⓒGetty Images Bank)

담배는 현대인이라면 대부분 경험이 있는 기호식품과도 같은 존재다. 특히나 업무 스트레스에 지친 직장인들에게는 업무 중 쉬는 시간, 식사 후 등 흡연을 할 때가 많다. 사실 흡연은 인체에 무해하지 않기 때문에 '아이러니'하게도 흡연을 하면서조차 '언제까지나 흡연을 할 수 없으니, 이 기회에 한 번 끊어볼까' 마음 먹는 분도 많은 것이 사실이다. 새해를 맞이하여 2019년 목표로 금연을 설정한 사람도 적지 않지만 이내 실패하곤 한다. 이처럼 흡연은 가까이 하고 싶으면서도 멀리하고 싶은 존재다. 흡연으로 인한 문제는 적지 않다. 흡연 시 자연스럽게 발생하는 연기로 인해 자신 뿐만 아니라 옆사람도 피해를 볼 수 있어 간접흡연 역시 세기의 문제가 되고 있다. 이로 인해 금연은 더 이상 혼자서 해결할 문제가 아니라는 걸 인지해야하며, 이를 실천으로 옮겨가야 한다

▲흡연은 단번에 끊는 것이 바람직하다(사진=ⓒGetty Images Bank)

금연 방법 알아보기 


금연을 하기 위해서는 자신에게 맞는 방법을 찾는 것이 좋다. 니코틴 대체요법은 흡연을 함으로써 얻는 유해성분을 배제하며 금연보조제인 사탕이나 패치, 껌 등을 이용해 니코틴을 공급받을 수 있는 방법이다. 니코틴 대체요법으로 흡연에 대한 욕구와 금연 금단증상을 극복할 수 있게 된다. 금연을 하기 위해서는 서서히 줄여나가는것보다는 단번에 끊는 것이 좋으며, 주변 사람에게 자신의 금연 다짐을 알리면 보다 수월히 금연을 할 수 있게 된다. 
혼자만의 힘으로 흡연을 멈추기 어렵다면, 가까운 센터의 도움을 받아보자. 많은 사람들은 최근 금연을 하기 위해 금연 클리닉이나 상담소, 혹은 보건소 금연클리닉을 이용해 금연 성공을 이룬 바가 있는 만큼 적지 않은 도움이 될 것이다. 

▲금연 초기에는 흡연욕구가 나타날 수 있다(사진=ⓒGetty Images Bank)

금연 후 신체변화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처음 금연을 시작하게 되면 처음 1~2시간 정도 흡연욕구가 평소보다 많이 나타나게 된다. 이 경우에는 혈중 일산화탄소량이 줄어들며 산소 수치는 정상으로 돌아오게 된다. 금연 후 어느 정도의 시간이 지나면 몸에 있던 흡연 냄새가 사라지고 함께 금연 효과로 체내 니코틴도 없어져가게 된다. 흡연으로 인해 쌓인 가래는 9개월이 지나야 완전히 사라지게 되며, 기침으로 가래가 배출되어 담배의 악영향으로 올 수 있는 질환인 호흡기 관련 질환에서도 멀어질 수 있게 된다. 더불어 금연을 하면 흡연자에게서 주로 나타나는 구강암이나 후두암 그리고 식도암을 예방할 수 있게 된다. 이러한 신체변화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금연에 도전하고 있고, 성공사례도 적지 않다. 금연 후 신체변화가 우리 몸에 미치는 이로운 영향을 이했다면, 이제 금연을 시도해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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