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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2020년도 일반농산어촌개발 신규사업 공모 신청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염순천기자 송고시간 2019-02-15 12:58

'화양읍 고평.소라리 2개지구 공모'
오는 2021년 완공 예정인 경북 청도군 화양읍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종합 계획도.(자료제공=청도군청)

경북 청도군(군수 이승율)은 지난 11일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시행하는 2020년 일반농산어촌개발 신규사업 공모에 신청서를 제출했다.

15일 청도군에 따르면 올해는 화양읍 고평리, 소라리 등 2지구를 선정해 마을만들기사업을 신청했다.

사업비는 지구당 5억원씩 총 10억원으로 마을회관 리모델링, 마을길 정비, 소공원 조성 등 기초생활기반 시설을 확충하고 마을경관을 조성하며 지역역량강화를 통해 마을가꾸기와 운영에 대한 교육도 병행하는 사업이다.

마을만들기 사업은 마을역량에 맞는 단계별 지원을 통해 예산은 합리적으로 사용하고, 마을은 체계적으로 발전시켜 주민 모두가 누리는 복지농촌 만들기에 역점을 두는 사업이다.

그동안 청도군에서 추진해온 마을만들기 사업은 사업비 5억원을 투입해 지난해에 완료한 이서면 대전2리 '창조적 마을만들기'사업과 각 마을별 각각 5억원의 사업비로 올해 마무리할 예정인 이서면 대전1리, 매전면 호화1리, 매전면 북지리 창조적 마을만들기 사업 등이 있다.

이와 같이 청도군에서는 주민의 소득증대와 생활수준을 높여가는 농촌지역의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매년 새로운 사업을 발굴해 중앙정부의 공모사업을 통해 국비확보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이승율 군수는 "그동안 청도군의 발전에 있어서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이 큰 역할을 했다"고 말했다.

또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으로 확보한 예산 중 순수 국비만 해도 700억원에 육박하는 만큼 매년 신규사업 발굴과 국비확보를 통해 청도군의 발전과 농촌지역의 생활환경이 더욱 개선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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