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당하면서도 위트 있는 화법으로 시민들을 매료 시킨 박윤국 포천시장./ (아시아뉴스통신= 고상규.오민석기자) |
경기 포천시 박윤국 시장이 도봉산 포천선 (옥정~포천) 예타 면제 확정을 기념해 14일 열린 반월 아트홀 시민 한마음 대축제를 인사말을 통해 위트가 넘치는 말로 시민들에게 큰 박수 갈채를 받았다.
이날 박 시장은 “요즘 전철역이 생기는 곳이 어디냐?는 질문을 많이 받는다” 며 “하지만 그냥 가르켜 줄 수는 없는데.. ”하고 말을 끊었다.
이후 박 시장은 시민들이 침묵 한 가운데 “삭발에 동참 해준 시민들에게는 알려 줄 수 있으니 아무도 모르게 전화 하세요..”라는 위트 있는 언변으로 삭발에 동참한 시민들에 대한 사랑을 전해 큰 박수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