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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무너져 버린 피부 되살리기 위한 방법은?...'저분자 콜라겐'이 답? 노화 방지되는 콜라겐 효능은?

[=아시아뉴스통신] 임선령기자 송고시간 2019-02-17 09:32

▲저분자 콜라겐이 눈길을 끈다(사진=ⓒGetty Images Bank)

추운 겨울철과 건조한 봄철 무너져 버리긴 쉬운 피부에 대한 고민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많다. 건조한 피부는 피부 노화를 불러일으키는데, 노화 방지에 좋은 콜라겐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콜라겐'이란 피부를 구성하는 단백질의 한 종류로 피부를 구성하는 성분 가운데 수분을 제외한 나머지의 80%가량이 콜라겐이라고 보면 된다. 하지만 성인이 되면 콜라겐은 점점 사라지는데  사람마다 다르지만 보통 25세가 넘으면 피부 속 콜라겐의 양이 연평균 1%씩 감소한다. 그리고  40대부턴 콜라겐 양이 줄어드는 속도까지 빨라져 20대의 절반 수준으로 떨어지기 때문에 노화와 탄력이 고민될 수 있다. 특히 여성은 폐경된 지 5년 안에 콜라겐의 약 30%가 소실돼 버린다. 

이렇게 사람이 나이가 들면서 콜라겐 양이 줄어들면 무엇보다 주름이 늘어난다. 콜라겐은 진피 세포가 서로 떨어지지 않도록 이어주는 ‘쫀쫀한 철근’ 역할을 하는데 그 양이 줄면 피부 조직이 느슨해지기 때문이다. 곳곳에 잔주름은 물론 깊이 파인 굵은 주름이 눈에 띄기 시작한다. 콜라겐은 피부 속 수분을 유지해 촉촉하게 만드는 일도 한다. 

이런 고민 때문인지 각종 화장품에는 콜라겐 성분이 들어있는 화장품 출시를 잇달아 하고 있다. 하지만 콜라겐은 먹어서 채워주는게 효과가 더 좋다고 알려져 있다. 흔히 말하는 돼지껍데기는 물론 콜라겐이 함유되어 있지만 입자가 너무 커 피부까지 흡수는 되지 않는다고 전해진다. 그렇다면 정답은 '저분자 콜라겐'이라는 것.
 
▲저분자 콜라겐이 눈길을 끈다(사진=ⓒGetty Images Bank)

피부 노화를 늦추기 위해선 무엇보다 피부가 스스로 방어할 수 있도록 피부 상태를 끌어올리는 게 중요한데 피 콜라겐을 직접 보충하는 것이 대표적인 방법이다. 콜라겐 합성을 돕거나 콜라겐 파괴를 억제하는 성분이 있는 식품을 먹는다면 콜라겐 생성에 도움이 될 수 있다.

돼지 껍데기나 닭발보다 어류의 껍질에 풍부한 콜라겐은 저분자 콜라겐에 해당한다. 섭취 후 24시간 안에 피부·머리카락 같이 콜라겐이 필요한 인체 조직에 흡수되느데 어류 껍집 외에도 시중에 판매되는 저분자 콜라겐 영양제도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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