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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범수, 비 영화 ‘자전차왕 엄복동’ 주연 캐스팅 까닭에 폭소…순 제작비만 100억?

[=아시아뉴스통신] 이다래기자 송고시간 2019-02-18 14:23

영화 ‘자전차왕 엄복동’제작자로 나선 이범수(사진=ⓒJTBC)

영화 제작자로 나선 이범수가 비를 캐스팅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지난 16일 방송된 JTBC ‘아는형님’에서는 영화 ‘자전차왕 엄복동’ 주연배우인 비와 제작자인 이범수가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이범수를 주연배우로 비를 캐스팅한 이유에 대해 예상치못한 답변을 전해 주위를 폭소케했다.
 
이범수는 “피지컬이 중요했다. 그리고 운동신경도 있어야하고, 1919년이 배경이니까 서민적인 얼굴이 필요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평소에는 화려한 아티스트지만 그 이면에는 소탈하게 내려놓는 진솔한 면을 알고 있었다. 엄복동에 어울릴 거라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그러자 서장훈은 “지훈이가 서민적이면 우린 어떤 얼굴이냐”고 답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영화 ‘자전차왕 엄복동’은 순 제작비만 100억원이 투자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대해 이범수는 “300~400만 관객의 사랑을 받아야 한다”고 답한 바 있다.
 
영화 ‘자전차왕 엄복동’은 오는 27일 개봉 예정으로 일제강점기 전조선자전차대회에서 일본 최고 선수들을 제치고 조선인 최초로 우승을 차지한 엄복동의 이야기를 줄거리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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