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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곳곳 3·1절 100주년 집회·행사 열려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윤자희기자 송고시간 2019-03-01 11:33

3·1절 행사./아시아뉴스통신 DB

3·1운동 100주년인 1일 서울 도심에서는 정부의 3·1절 기념식을 비롯해 다양한 집회와 행사가 열린다.

정부 중앙 기념식은 오전 11시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 1만여명 참석할 예정이다.

3·1 기념사업추진위원회는 오전 9시 20분 독립문과 대한문을 출발해 광화문 북측광장으로 향하는 사전 행진을 진행한다. 

이어 오후 2시 광화문 북측광장에서 본 행사를 진행한 뒤 오후 3시에 시청광장으로 행진 후 시의회 앞에서 '줄다리기' 행사를 연다. 본 행사에는 2만명이 참석할 것으로 경찰은 예상했다.

3·1 범시민 추진위원회는 오후 12시 사직단과 수운회관, 유관순기념관, 탑골공원 등 4곳에서 세종로 로터리로 행진한다. 같은 시각 동아일보 앞에서는 문화행사도 열린다.
 
도심 곳곳 3·1절 100주년 집회·행사 열려./아시아뉴스통신 DB

서울시는 이날 '고종 장례행렬 재현 및 만세 행진' 행사를 연다. 대한문에서 세종로를 거쳐 시청광장으로 이어지는 행진에는 1500명이 참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밖에 한국교회위원회는 오전 11시에 개풍 로터리에서 을지로 입구로, 기독교감리교는 오후 1시 30분에 서대문 유관순기념관에서 동화면세점으로 행진한다.

6·15 청년학생본부는 오후 2시 탑골공원을 출발해 종각을 지나 옛 일본대사관 앞 소녀상까지 행진할 예정이다.

또 민주노총과 한국노총은 오전 10시 용산역에서 강제징용노동자상 합동 참배 행사를 열고, 유관순 열사의 모교인 이화여고에서는 3·1운동 100주년 기념만세 행진 행사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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