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가 오는 30일 열리는 '독립의 횃불, 전국 릴레이' 봉송행사에 참여할 시민을 모집한다.(사진=세종시) |
세종시가 3.1운동 및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사업 일환으로 진행하는 '독립의 횃불, 전국 릴레이' 봉송행사에 참여할 시민 200명을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오는 30일 오후 3시 호수공원 매화공연장~대통령기록관 왕복 1㎞ 구간에서 횃불을 들고 지난 100년의 마음을 모아 새로운 100년의 시작을 다짐하는 거리행진을 한다.
시는 이번 행사에 참여할 시민과 학생 등 200명을 오는 26일까지 시 홈페이지에서 모집하며 선착순 50명은 행사 당일 선도에서 LED 횃불을 들고 행진할 수 있다.
한편 이번 행사는 독립유공자 유족, 광복회원, 기관.단체장, 시민 등 450명이 참석해 만세운동 횃불 거리행진, 독립선언문 낭독, 만세삼창, 공연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