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5월 05일 일요일
뉴스홈 산업/경제/기업
내일투어, 새로운 유럽여행 테마 제안…소도시 대신 소국 여행

[=아시아뉴스통신] 이유진기자 송고시간 2019-03-31 10:00

내일투어 유럽 소국 여행상품 90일 이전 예약 시 3% 할인 제공
올해에도 소도시 여행이 인기를 끌 전망이다. 한번 다녀온 여행지를 다시 방문하더라도 그곳의 새로운 모습을 발견하고자 하는 여행 수요에 따라 개별여행 전문그룹 내일투어가 유럽 소국 여행을 제안한다. 세계에서 가장 작은 나라를 여행하는 기분은 소도시 여행과는 또 다른 재미를 줄 것.

내일투어가 새롭게 추천한 유럽 소국 여행지는 바티칸, 모나코, 산마리노, 안도라 4곳이다. 유럽의 강대국 사이에 숨어 있는 작은 도시 국가들로, 내일투어 유럽팀 김연진 본부장은 “절대적인 크기는 작지만 각 나라별로 고유한 매력을 지닌 여행지’라며 ‘스위스, 프랑스, 스페인 등에서 대중교통으로 쉽게 이동 가능해 자유여행 목적지도로 손색이 없다”며 유럽 소국 여행에 대한 애정을 표했다.

하나. 세계에서 가장 작지만 성스럽고 기품이 흐르는 나라, 바티칸

소국을 생각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국가는 아마도 바티칸일 것. 바티칸은 성 베드로 광장 앞에 표시된 선 하나를 기준으로 로마와 국경을 달리한다. 바로 앞에 교황청과 미술관이 있기에 작지만 성스럽고 기품이 흘러넘치는 나라로, 바티칸 여행에는 르네상스 시대 최고의 걸작들을 볼 수 있는 미술관을 빼놓을 수 없다. 바티칸 미술관은 총 24개로 이루어져있으며, 라파엘로의 유작이 있는 ‘라파엘로의 방’, 미켈란젤로가 유일하게 서명을 남긴 조각작품 ‘피에타상’은 눈여겨 봐야하는 작품들이다.
 
둘. 산꼭대기에서 만나는 동화의 나라, 산마리노

이탈리아에 또다른 소국이 있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이탈리아 중부에 위치한 산마리노가 바로 그곳. 바위산에 자리한 이 나라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민주공화국으로 평가된다. 산마리노의 전체 면적은 겨우 여의도의 2배에 불과하지만, 1인당 국민소득이 5만 달러를 넘는 매우 부유한 국가라는 사실. 바위산의 경사면을 따라 촘촘하게 세워진 로카와 체스타 요새, 산 프렌체스코 교회, 콜레조 거리를 거닐다 보면 중세 유럽의 정취에 어느덧 흠뻑 빠진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셋. 세기의 러브스토리가 함께하는 사랑스러운 나라, 모나코

과거 모나코 왕자 레니에 3세와 할리우드 스타 그레이트 켈리의 청혼 스토리로 유명해진 나라 모나코. 모나코는 왕자가 아름다운 여배우에게 12캐럿짜리 다이아몬드 반지를 건네며 청혼한 로맨틱한 러브스토리로 유명해진 소국이다. 국경선의 길이가 총 4km에 불과하는 작은 나라지만, 아름다운 해안과 매혹적인 카지노로 여행객을 매료시키는 곳으로 유명하다. 프랑스 남동부 지중해 연안에 위치해있으니 지중해 특유의 여유로운 낭만과 정취를 생생하게 느껴보기에도 좋다.

넷. 해발 3,000m 설산이 감싼 나라, 안도라

프랑스와 스페인의 국경인 피레네 산맥 동쪽에는 또다른 소국이 위치한다. 안도라공국이 내일투어가 추천하는 마지막 소국 여행지다. 안도라의 수도 안도라라베야는 해발 1,000m 고지에 위치하며, 주변은 3,000m가 넘는 설산이 감싸고 있어 유럽인들의 스키 천국으로도 유명하다. 칼데아 온천단지는 워터파크에 버금가는 규모의 수영장과 노천탕도 갖추고 있으니 낮에는 피레네 산맥에서의 스키를 타고, 여유로운 온천욕으로 설산의 풍경과 함께 여행의 피로를 씻어내보자.

한편 내일투어는 유럽 소국을 여행할 수 있는 다양한 개별자유여행상품을 판매 중이다. 여행의 시작부터 끝까지 내일투어 유럽여행 전문코디네이터가 여행 준비를 직접 체크, 혼자서는 미처 파악하기 힘들었을만한 세세한 부분까지 챙겨주어 든든한 여행이 가능하다.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