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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에 걷는 태화강변은 어떤 빛깔일까?' 

[울산=아시아뉴스통신] 윤요섭기자 송고시간 2019-04-10 14:59

대곡박물관,24일,'문화가 있는 날' 연계 … 11일부터 신청 접수
울산대곡박물관 전경

울산대곡박물관은 4월 '문화가 있는 날'인 24일(수)에 '4월에 걷는 태화강변은 어떤 빛깔일까?'라는 주제로 답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봄기운이 가득한 태화강변을 거닐며 곳곳에 남아있는 울산 역사의 흔적을 찾을 수 있는 행사로 기획됐다. 
  
신형석 대곡박물관장의 안내로 오후 1시 태화루를 출발해 태화루 전시관, 참봉 이만령 영세불망비, 울산교, 울산왜성, 내황, 반구동유적, 반구정 등 태화강 100리 길 제1구간(일부)을 도보로 답사한다.답사는 오후 1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약 4시간 30분이 소요된다. 

이 외에도 올해 개관 10주년을 맞는 울산대곡박물관은 남녀노소, 전연령층을 대상으로 '작지만 알찬 전문 박물관 구현'을 목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특히 개관 10주년을 맞이하여 특별전시 "태화강 100리 길에서 만나 울산 역사" 개최를 준비 중이다.

울산대곡박물관 관계자는 "삼춘가절(三春佳節)에 태화강변을 거닐며 아름다운 풍광을 감상하고 울산의 역사에 대해 이해하는 답사행사를 마련하였는데, 많이 참가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태화강 유역 역사문화 알기'는 성인을 대상으로 답사·강연·공연 등을 통해 울산의 역사 문화를 좀더 쉽게 알아가는 프로그램이다. 이번에 36회째를 맞이한 이 프로그램은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참고]성인 4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11일(목)부터 19일(금)까지 울산대곡박물관 누리집 '교육/행사 - 참가신청 - 행사' 란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참가자는 행사 당일 낮 12시 50분까지 태화루로 모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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