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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한양학원 내부모습.(사진제공=서울한양학원) |
더 나은 대학입시를 위한 경쟁은 갈수록 첨예하고 치열해지고 있다. 그러한 현실을 고스란히 반영하듯 드라마 ‘sky 캐슬’이 얼마 전 인기리에 종영했다. 드라마 이후 수험생과 학부모 사이에 더욱 주목 받은 것은 단연 입시컨설팅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러나 드라마 속과는 판이한 것은 현실 세계에서는 최상위권 학생보다 중하위원 학생이 압도적으로 많다는 것이다.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중하위권 학생들에게 최근 각광받고 있는 학원은 서울한양학원이다. 서울 한양학원의 한 수강생은 “대형 입시학원과는 달리 중하위권 수준에 맞추어 수업과 일대일 맞춤 입시컨설팅이 이루어지기에 한양학원을 선택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서울 한양학원이 주목 받고 있는 이유는 다름아닌 검정고시수시전형 입시컨설팅이라고 할 수 있다. 지난해 ‘검정고시 출신자에게 수시지원의 기회를 주지 않는 것은 위헌’이라는 헌법재판소의 판단 아래 한국대학교협의회에서 대입 기본사항에 ‘검정고시 출신 차별금지’ 조항을 포함하며, 2018년 6월 검정고시생에게 수시의 기회가 확대된 세부입시요강일 발표됐다. 즉 올해 입시부터는 검정고시 출신도 수시 지원의 길이 활짝 열린 것이다.
이에 20여년간 검정고시전문학원으로 자리매김한 한양학원은 주종목인 검정고시를 내세워 대입과 입시컨설팅을 펼치고 있다. 한양학원에 따르면 검정고시에서 95점 이상의 고득점을 맞게 되면 기존에 기록된 내신성적이 다시 1, 2등급으로 환산된다. 기존 중하위권을 기록한 내신이 상위권으로 재조정되며 논술이나 적성고사뿐만 아니라 학생부 전형, 나아가서는 정시까지 노려볼 수 있다는 것이 한양학원의 설명이다.
한양학원 관계자는 “검정고시수시전형 입시컨설팅을 위해 한양학원에서는 먼저 현재 학생의 학습 수준과 상태를 면밀히 분석한다”고 말했다. 일단 시작하고 보는 것이 아니라 강점과 약점을 동시에 파악해 보다 효율적인 입시 대비를 꾀한다는 것이다. 더불어 검정고시수시전형을 위해 한양학원에서는 다각적으로 입시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
논술 전형과 적성검사뿐만 아니라, 학생이 혼자 대비하기 어려운 면접과 자기소개서, 포트폴리오 등 비교과 영역까지 영역별로 맞춤형 컨설팅을 개설해 수시전형에 빈틈없는 준비를 돕고 있다.
한양학원 관계자는 “차별화된 입시컨설팅이 필요한 것은 상위권이 아니라 중하위권 학생”이라며 “중하위권 학생들에게 검정고시는 절호의 기회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