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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리데이트) |
경제적으로 힘들 때 연인끼리 쉽게 돈을 빌려주기도 한다. 돈을 빌려주는 일은 관계가 유지될 때 가능하지만, 연인관계가 끝났다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빌려준 돈을 이별 과정에서 받다가 서로 감정이 상하기도 하고 크게는 법적 소송으로 이어진다.
연인 간 빌려준 금전을 다시 돌려받을 수 있을까? 불가능한 것은 아니다. 주고받은 금액이 많고 둘 사이에 언제까지 반환할 것인지 명확할수록 대여로 인정받을 가능성이 크다. 하지만 연인 관계에서 오고 간 금전을 대여로 볼 것인가, 증여로 볼 것인가를 기준으로 선물 개념으로 준 건 돌려받을 수 없다. 보통 연인 사이에서 법적 효력이 있는 계약서를 따로 쓰진 않기 때문이다.
연인관계는 증여로 인정되기 쉬운 특수 관계이기 때문에 돈을 빌려줄 때는 차용증을 쓰거나 신중해야 한다. 연인 간의 금전 문제로 서로 대화가 안 되거나 관계를 개선하기 위해서는 전문 연애상담 브랜드인 '리데이트'에서 상담사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서로 감정이 쌓인 상태이기 때문에 상대에게 연락을 보채기보다는 법적인 도움과 상담을 병행하는 것이 재회할 방법이다. 이외에도 연인 간에 얽힌 문제는 리데이트 카카오톡 플러스친구에서 상담이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