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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공무원 임용시험 필기 합격자 120% 선발

[충북=아시아뉴스통신] 백운학기자 송고시간 2019-04-21 08:40

충북도청 전경./아시아뉴스통신DB

충북도는 지방공무원 채용을 위한 필기시험에서 선발예정인원의 120%을 선발하기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도는 지난해까지 필기시험 합격자를 선발예정인원의 100%로 선발해 공직부적합자를 골라내던 채용방식과 달리 올해부터는 필기시험 합격자를 선발 예정인원의 120%로 확대해 선발한다. 
 
우수한 능력을 가진 인재를 채용하기 위해 도는 지방공무원 임용시험을 필기시험, 면접시험 등 단계별로 진행하고, 인․적성 검사를 해 면접시험 자료로 활용하기로 했다.
 
도는 공직관에 적합한 능력과 인성을 갖춘 인재를 채용하기 위해 필기시험으로 학식과정을 검증해 면접대상자를 선발하고 필기시험성적, 학력 등을 면접위원에게 제공하지 않는 등 블라인드 면접시험을 강화해 면접시험으로 최종합격자를 선발할 계획이다.
 
올해 공개경쟁과 경력경쟁임용시험 2종류 필기시험에서는 1768명이 합격될 예정이다.
 
공개경쟁임용시험 선발예정인원 1,130명의 120%인 1625명, 경력경쟁임용시험 선발예정인원 90명의 120%인 143명을 합한 수이다.
 
올해 선발예정인원 1220명의 120%인 1464명보다는 늘어난 이유는모집단위별 선발예정인원이 6명 이하인 경우는 추가 1명을, 선발예정인원이 7명 이상인 경우는 120%를 기준으로 소수점이하는 절상해추가로 필기시험합격자를 결정하기 때문이다.
 
충북도는 예비공직자의 성품을 객관적으로 검증하기 위해 외부 전문기관의 역량을 도입하기로 했다.

도 관계자는 “면접위원도 규정에 따라 2분의 1이상을 외부 전문가로 위촉해 면접시험을 공정하고 엄정하게 진행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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