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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중신 군산시의원, 군산녹색도시 조성 5분 발언

[전북=아시아뉴스통신] 김재복기자 송고시간 2019-04-24 13:10

김중신의원/아시아뉴스통신DB

전북 군산시 김중신 시의원(나운 1,2동. 신풍. 문화. 송풍동)이 24일 열린 제218회 군산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미세먼지 없는 녹색도시 군산’ 조성 방안을 발의했다.
 
김중신 의원은 ‘미세먼지로 인한 사망자수 1만5825명을 기록하며 세계 33위를 차지하고 있는 우리나라 현 실정에 맞춰 군산시는 54억을 투입, 노후경유차 폐차지원금, 노후건설장비, 화물차 매연저감장치, 친환경차 보급을 위한 지원의 다양한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도심에 녹지를 확대해 나무를 심고 다양한 공원을 만들면 미세먼지도 잡고 아름다운 도시조성과 여름철 도시열섬 저감효과 및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이 이어질 것이다’고 밝혔다.
 
이어 김 의원은 ‘현재 군산시에는 30m이상의 도로가 132km가 있는 가운데 일부 구간은 중앙분리대에 화단을 만들어 나무를 식재했지만 나머지 구간도 단계적으로 나무를 심으면 도시미관과 미세먼지를 저감시키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특히 ‘신축건물 준공 시 대지 면적의 5%, 10%, 15%의 조경시설을 의무적으로 조성해야 하지만 준공이 끝난 후 대다수 건물들이 조경시설을 없애버리고 있는 실정이다’며 ‘건물 신축과 관련, 조경시설을 연차적으로 관리, 감독하는 군산시 행정이 뒤따라야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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