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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지역 택시요금 14.47% 인상

[전북=아시아뉴스통신] 김재복기자 송고시간 2019-04-26 14:32

기본요금(2㎞까지) 2800원에서 3300원으로 500원 상승
전북도 택시운임 요율 조정 통보
군산시청/아시아뉴스통신DB


전북 군산지역 택시요금이 오는 5월 1일 24시부터 기본요금 2800원에서 14.47%인(500원) 인상된 3300원으로 오른다.
 
25일 군산시는 ‘인건비와 물가상승 등에 따른 운송원가 상승으로 택시업계의 경영개선과 운수종사자의 처우 개선을 위해 결정된 사항으로 전라북도 물가대책위원회 심의를 통해 확정된 전북도 택시운임 요율 조정 통보에 따라 이뤄졌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군산시 택시 요금은 기본요금(2㎞까지) 2800원에서 3300원으로 거리운임 148m당 100원에서 137m당 100원으로 시간운임(15㎞/h이하 주행 시) 35초당 100원에서 33초당 100원으로 조정된다.
 
할증부분에서는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과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심야할증(24시부터 새벽 4시, 20%), 사업구역 외 운행(20%), 복합할증(5.026km 초과, 40%), 택시 호출료(무료)는 변동 없이 기존과 동일하게 적용된다.
 
한편 현재 군산지역에는 법인택시 528대, 개인택시 935대 등 총 1463대의 택시가 운행 중이며 이번 택시요금 인상은 2013년 인상 이후 6년 만에 재 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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