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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해경청, 해상작전용 최신장비 현장시연 실시

[인천=아시아뉴스통신] 이혜란기자 송고시간 2019-04-27 08:37

불법 외국어선 단속 및 조난자 수색구조 기능에 대한 검증
26일 오전 11시 중부지방해양경찰청이 충남 서산시 대산항 태안해경 전용부두 인근 해상에서 KT가 운용중인 스카이쉽(Skyship)과 우리항공·KT가 공동개발한 체인징드론에 대한 현장시연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중부해경)

중부지방해양경찰청(청장 구자영)은 26일 오전 11시 충남 서산시 대산항 태안해경 전용부두 인근 해상에서 KT가 운용중인 스카이쉽(Skyship)과 우리항공·KT가 공동개발한 체인징드론에 대한 현장시연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중부해경청 주관으로 열린 이번 현장 시연은 스카이쉽과 체인징 드론이 실제 해상정찰,  불법외국어선 단속, 조난자 수색구조 등 다양한 해상상황에서 활용이 가능한지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스카이쉽과 체인징드론이 하늘에서 촬영한 영상을 지상 이동통제 차량인 C³스테이션으로 실시간 전송하는 등 실제상황을 가정해 해양경찰의 신속한 현장지휘가 가능한지에 대해서도 시연했다.

시연에 참석한 중부해경청 관계자는 “스카이쉽과 체인징드론이 비행시간, 풍속, 운영기술 등에 대한 제약이 보완된다면 향후 불법 외국어선 단속과 수색구조 등 재난안전 분야에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한 소중한 자리였다”고 밝혔다.

한편 중부해경청은 "앞으로도 신기술로 개발된 장비가 있다면 언제든지 시연하고 임무수행에 맞게 개선하여 바다에서의 국민의 생명과 재산보호 및 해양주권 수호를 위해 활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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