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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아로니아 피부관리용품 3종 개발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주윤한기자 송고시간 2019-04-28 16:43

거창군, 아로니아 피부관리용품 화장품 3종 모습.(사진제공=거창군청)

경남 거창군은 최근 베리류 피부관리용품 제조 개발 용역 완료보고회를 개최해 아로니아 피부관리용품 3종을 개발했다고 28일 밝혔다.

22일 개최된 보고회은 관내 베리류 농가의 판로 확보 어려움을 해소하고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농업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거창군은 아로니아를 활용한 비누, 마스크팩, 올인원워시를 개발했으며, 아로바로(AroBaro : ‘아로’니아의 건강함으로 몸의 기운을 ‘바로’잡아주는 화장품) 브랜드 이름으로 소비자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아로니아는 노폐물 제거와 모공수축에 효과적인 탄닌성분과 노화방지에 뛰어난 안토시아닌 등 피부미용에 좋은 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기능성 피부관리용품을 개발할 수 있었다.

거창군은 개발된 피부관리용품의 소비자 호응도 판단을 위해 각종 박람회, 행사를 통해 제품을 소개하고, 블로거를 통한 온라인 홍보도 진행할 예정이다.

또, 용역사(농업회사법인(주)하늘호수)와 개발제품의 지속적인 생산·판매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해 관내 아로니아 농가의 새로운 판로를 확고히 해 나갈 계획이다.

거창군은 이번 용역을 통해 관내 농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가공품을 제조해 농산물의 새로운 활용 가능성을 확인, 다른 농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가공품 개발에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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