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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고품질 수박 본격 ‘출하’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이종선기자 송고시간 2019-05-01 15:33

통당(1kg기준) 2500∼2800원선 판매
황선봉 군수가 주호명씨 시설하우스에서 생산되는 수박을 들어 보이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 DB

예산군농업기술센터는 1일 황선봉 군수를 비롯한 수박 재배농가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박 첫 출하를 시작한 대술면 마전리 주호명씨(69)를 현장지도 했다고 밝혔다.

출하된 수박은 조생종인 ‘스피드꿀’ 품종으로 지난 2월 2일 정식해 수확한 것으로 가락동도매시장, 농협계통공판장에 공급되며 통당(1kg기준) 2500∼2800원선에 거래되고 있다.

주씨는 단동 하우스 14동 8400㎡의 면적에 철저한 온도와 추비관리를 통해 12Brix이상의 당도 높은 수박을 생산하고 있다.

특히 터널 보온덮개 자동화 시스템 신기술 도입으로 낮에는 25∼30°C, 밤에는 18∼23°C의 일정한 온도 유지가 가능해지면서 이른 시기에 출하가 가능해졌다.

권순현 기술보급과장은 “고품질 수박생산과 예산수박 명품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일반수박, 소형수박(애플수박) 등 소비자 맞춤형 생산으로 다른 지역과 차별화를 통해 농가경쟁력을 제고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내 수박 재배농가는 373농가며 재배면적은 387만㎡로 삽교읍, 신양.신암.대술면에서 주로 재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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