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5월 06일 월요일
뉴스홈 사회/사건/사고
농어촌공사 예산지사, 안전영농기원 통수식 개최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이종선기자 송고시간 2019-05-01 15:33

참석자들이 통수식 축하 시루떡을 절단하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 DB

한국농어촌공사 예산지사가 지난달 30일 예산읍 수철저수지에서 본격적인 영농기를 알리는 통수식을 개최했다.

이날 통수식에는 홍문표 국회의원, 황선봉 군수, 김종필 충남지역본부장, 오범환 지사장, 운영대의원, 지역민 등 100여명이 참석해 안전영농을 기원했다.

통수식은 본격적인 영농활동의 시작을 알리고 지역주민들과 함께 올 한해의 풍년을 기원하며 겨우내 닫혀있던 저수지 수문을 열고 양수장을 가동해 농업용수 공급의 첫 물길을 여는 뜻 깊은 행사다.
매년 예당저수지에서 실시했으나 올해는 출렁다리 개통으로 인해 전국에서 몰려드는 관광객들로 북새통을 이뤄 불편을 감안해 수철리저수지로 자리를 옮겼다.

예산지사는 그동안 관내 저수지 12개소와 48개 양수장, 25개의 배수장 등 농업기반시설에 대한 사전점검과 정비를 마쳤으며, 현재 저수지의 평균 저수율은 100%로 평년 저수율 88.7% 대비 112.7%수준으로 농업용수를 확보하고 영농기 안정적 용수공급에 대비했다.

오범환 지사장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업용수의 적기적량 공급과 재해예방을 통해 안전한 농업환경을 조성해 농업인이 안심하고 영농에 전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