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청/.아시아뉴스통신DB |
전북 군산시가 오는 2023년까지 5년 간 600억원을 투입, 상수도 정비를 실시한다.
지난 1일 군산시는 유수율 85%를 달성과 안전하고 깨끗한 물 공급을 위한 노후 상수도 정비를 위해 물 전문기관인 K-water와 ‘군산시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K-water는 이번 협약을 통해 군산시 노후 상수관 교체, 누수 탐사와 복구, 관망 정비 및 실시간 유량 감시체계 구축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그동안 군산시는 2014년부터 2018년까지 총 310억원을 투입, 불량관(73Km) 교체, 상수도누수탐사, 상수도 블록구축스템 75개 블록을 구축했다.
이어 상수도 시설물 개선사업을 통해 2017년 67%에서 2018년 69%로 전년대비 유수율 2% 상승시켰다.
군산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유수율을 현재 69%에서 85%로 상승시키고 수돗물 생산비용 감소가 시설 재투자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며 “물 전문기관인 K-water와 협력해 누수로 인한 경제적 손실방지와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 시민 불편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