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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인삼관, 인삼을 빼닮은 나목인삼 전시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김남태기자 송고시간 2019-05-02 14:21

금산인삼농업의 세계중요농업유산 등재 기념
금산군 금산인삼관에 전시되고 있는 조각공예가 박명섭씨가 기증한 나목인삼(사진제공=금산군청)

금산군은 조각공예가 박명섭씨가 기증한 인삼을 빼닮은 공예품 나목인삼을 금산인삼관에 전시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박명섭씨는 부산광역시 쇠미산 자락 초막 공방에서 나눔의 예술을 실천하고 있으며, 주로 버려진 나무들을 가져다가 다양한 공예품을 만들고 있다.

표주박부터 나막신 모형의 배, 윷 등 실생활에 유용한 것은 물론 석공예 그리고 종과 같은 철 공예품까지 다양한 종류의 조각품에 혼을 불어넣은 공예품을 기부해 이웃과 함께 나누고 있다.

이번 금산인삼관에 설치된 나목인삼 공예품은 높이가 180cm, 둘레가 사람의 두 아람쯤으로 크다.

인삼을 빼닮은 이 공예품은 부산광역시 UN 기념공원에 전시돼 있었으나 기증자가 금산인삼농업의 세계중요농업유산 등재를 기념해 금산인삼관에 기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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