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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경북 청도군 화양읍 송금리 소재 와인터널 일원에서 개최되는 송금마을 행복축제 홍보 포스터.(사진제공=청도군청) |
경북 청도군(군수 이승율)은 화양읍 송금리 마을회(이장 박태술) 주관으로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와인터널 앞 공연장에서 '송금마을 행복축제'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경북형 행복씨앗마을사업 공모에서 '꿈더하기, 송금행복씨앗마을만들기' 사업으로 선정돼 마을 주민들이 힘을 모아 추진하게 됐다.
송금리에는 문화소득형 마을 리모델링 사업의 일환으로 와인터널 앞에 기존 조성돼 있던 공연장에 비가림시설을 추가로 설치해 눈비가 와도 상시공연이 가능하게 됐다.
이를 통해 문화관광, 체험, 휴양의 송금마을 만들기에 지역 주민들이 합심해 노력하고 있다.
행복축제기간 동안 사물놀이, 대구문화예술단 등의 공연과 MC 미정과 함께하는 노래자랑이 펼쳐질 예정이며, 체험행사로는 감물염색, 떡메치기, 손두부만들기와 프리마켓, 민속놀이, 페이스페인팅, 포토존, 간이주막 등도 준비돼 있다.
박태술 송금이장은 "행복축제를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행사로 실시해 와인터널과 송금마을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 놀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 "이를 통해 청도군의 관광활성화에 기여하고, 성공적인 행복씨앗마을만들기 사업이 되도록 주민들이 단합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