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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은비, “하나경과 반말 할 사이 아니다” 울먹 무슨 일 있었길래? 술 먹고 머리 툭툭 치면서…

[=아시아뉴스통신] 이다래기자 송고시간 2019-05-07 07:39

▲하나경(사진=ⓒ하나경아프리카)
배우 강은비가 개인 방송 도중 하나경을 언급하며 억울하다는 입장을 보였다. 두 사람은 지난 2014년 영화 ‘레쓰링’에 함께 출연한 바 있다.
 
이날 강은비는 BJ 남순과 전화통화 도중 하나경의 깜짝 인사가 전해졌다. BJ남순의 방송에 출연한 하나경이 강은비에게 인사를 전한 것.
 
하나경은 반가운 듯 강은비에게 “은비야 나경이야 안녕”이라고 말했다. 그러자 강은비는 BJ남순에게 “나 그 분이랑 안 친한데”라고 대답한다. 이에 하나경은 “친하다고 안 했다. 같이 영화 촬영 했다고 이야기하는 중이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강은비는 “나랑 연락처를 주고받을 사이가 아니다”라며 통화를 끊었다.
 
그러자 방송을 시청 중이던 누리꾼들은 ‘인성이 쓰레기다’라는 등의 댓글이 폭주하기 시작했고 강은비는 당황한 표정을 짓더니 이내 “인성이 쓰레기가 아니라 이 분이 저랑 반말하거나 이럴 사이가 아니다. 왜그러냐면 영화를 촬영했을 때 저랑 반말을 한 번도 한적이 없고 연락을 나눠본 적이 없다”고 해명했다.
 
▲하나경과 논란이 불거진 강은비(사진=ⓒ강은비TV)

또 “저 분이 먼저 술을 먹고 저한테 실수를 하셨기 때문에 인사를 할 수가 없다. 마지막 레쓰링 쫑파티때 저 분이 저한테 한 행동 때문에 저한테 이럴 수 없다. 아무것도 모르면서 저한테 욕하지 마시라. 손떨린다”며 단호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강은비는 “같이 영화를 찍은 건 맞다. 술 한 잔도 못 드시는 거 맞다. 그때 술 한 두 잔 마시고 많이 취하셨다. 저 분을 뒷담화하거나 한 적 없다. 저랑 동갑이라고 해서 말을 놨다가 저 분이 취하시더니 ‘왜 나한테 반말 하느냐’면서 아는 척 하지 말라고 했다”며 당시를 설명하기도 했다.
 
덧붙여 강은비는 하나경이 화장실로 끌고 가 머리를 치면서 ‘야 너 나한테 반말하지마’라고 했다는 말을 덧붙이기도 했다.

이후 하나경의 통화가 다시 이어졌고 하나경은 “그런 적이 없다. 지금 사람 매장시키려고 그러냐. 기억은 안 나는데 만약 그랬다면 미안한 일이다. 하지만 그런 일이 있었다면 뒤에서 풀 수 있는 부분인데 라이브에서 그러는 건 아니다”고 맞받아치며 감정은 더욱 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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