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궁민 여자친구 진아름(사진=ⓒ진아름인스타그램) |
두 사람은 지난 2016년 단편 영화 '라이트 마이 파이'를 통해 영화 감독과 배우로 처음 만나 연인사이로 발전했다. 남궁민은 올해 나이 42세, 진아름은 31세로 두 사람은 11살 나이 차이가 난다.
진아름은 지난 2008년 모델로 데뷔해 영화 ‘해결사’, ‘남자사용설명서’, ‘상의원’, ‘플랑크 상수’ 등의 작품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지난해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남궁민은 여자친구를 언급해 뜨거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날 남궁민은 “모델 다섯명이 참여한 오디션에서 스태프가 모두 다른 사람을 택했다. 내가 보기에는 여자친구가 가장 적합했고, 내가 감독이니 책임을 져야 한다 생각해 그를 캐스팅했다”며 진아름과의 첫만남에 대해 언급했다.
이에 MC 김국진은 “여자친구 오디션이었네”라고 답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남궁민은 “공개 연애는 처음이다. 공개 당시 기자가 내 지인인 척 전화했고 당황한 여자친구가 대답해 열애가 공개됐다”며 “중국 촬영을 위해 2개월 동안 해외에 가 있었다. 한국에 없다 보니 전화를 많이 했는데 어른스럽고 진득한 면이 좋더라”고 애정을 물씬 드러내 주위의 부러움을 유발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