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나이 80세인 최불암(사진=ⓒKBS2) |
최불암은 올해 나이 80세로 지난 1967년 KBS 드라마 '수양대군'으로 데뷔했다. 이후 1970년 탤런트 김민자와 결혼에 골인한 바 있다.
과거 KBS2 ‘1대100’에 출연한 최불암은 1990년대 유행했던 ‘최불암 시리즈’를 무상으로 판권을 넘겼다고 밝혀 주위를 깜짝 놀라게 하기도 했다.
이날 최불암은 “팍팍한 입시 위주의 공부 속에서 학생들이 유머를 가지고 한순간이라도 즐길 수 있도록 출판사에 무상으로 저작권을 허락했다”며 그 이유를 설명했다.
그러면서 아내에게 “알고 싶은 데가 많았다. 머리카락부터 발톱까지 알고 싶었다”며 “고마워. 영원히 사랑할 거야. 내 몸 다 바쳐서"라는 화끈한 사랑 고백을 전해 보는 이들의 부러움을 유발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