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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서트도 한다” 가수 은희, 함평군 대저택 집 규모에 깜짝! 고향 제주도에서 남편과 재혼

[=아시아뉴스통신] 이다래기자 송고시간 2019-05-09 21:06

▲가수 은희 대저택(사진=ⓒMBC사람이좋다)
최근 ‘인생다큐 마이웨이’에 출연한 가수 은희가 연일 누리꾼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가수 은희는 현재 전라남도 함평군에 위치한 폐교를 개조해 거주하고 있다. 과거 한 프로그램에 출연한 은희는 “1년에 한 번, 내가 능력이 있으면 2번 공연한다. 몇 백 명, 몇 천명이 올 때도 있었다. 연극도 하고 전시장이 되기도 한다”며 집 규모를 가늠하게 하기도 했다.
 
▲가수 은희와 재혼한 남편(사진=ⓒTV조선인생다큐마이웨이)

올해 나이 69세인 은희는 지난 1970년대 무려 36장의 앨범을 발표하며 왕성한 활동을 펼쳤지만 돌연 3년만에 은퇴를 결심해 화제가 된 바 있다.

이에 은희는 “그땐 돈도 몰랐고 쓸 시간도 없었다. 톱스타 가수가 목표가 아니었다. 나를 완성하려고 했던 것 같다. 박수 칠 때 떠나라는 말을 실행한 게 아닐까 싶다. 그래서 조용히 떠났다”고 설명했다.
 
이후 뉴욕으로 패션 공부를 위해 떠났던 은희는 1958년 한국으로 돌아와 제주도에서 지금의 남편과 재혼에 골인했다. 전 남편 사이에서 얻은 자식들과의 약속으로 2세는 만들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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