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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예당호 내수면 마리나 항 만든다!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이종선기자 송고시간 2019-05-10 11:35

예당호 출렁다리, 착한농촌체험세상 등 기존 관광자원 활용
군이 오는 12월 마리나 항만 최종 후보지를 발표한다./아시아뉴스통신 DB

예산군이 9일 예당호 내수면 마리나 항만 타당성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해 관심을 끌고 있다.

마리나(Marina)는 요트나 레저용 보트의 정박시설과 계류장, 해안의 산책 길, 상점.식당가를 갖춘 항구로 예당호 관광권 개발계획과 연계해 지역발전을 도모키 위해 추진됐다.

이날 순천향대 송명규 교수가 마리나 항만의 적정규모와 발전전략 등 최종 연구결과를 발표해 주목을 받았다.

송 교수는 예당호 출렁다리와 착한농촌체험세상 등 기존 관광자원을 활용해 비용을 최소화하고 수익성과 안정성을 확보하며 개발단계에서부터 지역주민이 적극 참여해 어업, 관광, 수상레저가 공존하는 친환경 예당마리나 항만 조성을 제안했다.

황선봉 군수는 “예당호의 기존인프라 시설을 적극 활용해 해양레저스포츠의 저변확대와 마리나 산업을 우리군의 성장 동력으로 육성되도록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해양수산부에서는 제2차(2020~2029년) 마리나 항만 기본계획 및 정책방향을 수립하고 국내 내수면 마리나를 도입키 위해 오는 6월 현지실사를 실시하고 12월 최종 후보지를 발표할 계획이다.

이에따라 군은 이번 용역결과를 적극적인 정책 자료로 활용해 예당호 마리나 항만이 지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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