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국가부도의 날' (사진=ⓒ 온라인커뮤니티) |
영화 ‘국가부도의 날’은 1997년 IMF 당시 외환위기를 소재로 한 영화로 위기 당시 서로 다른 선택을 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배우 김혜수, 유아인, 조우진 등이 출연해 열연을 펼쳤다.
실화를 바탕으로 했으나 영화는 허구를 포함하고 있다.
영화 속 국가부도 사태를 막기 위해 꾸려진 비공개 대책팀이 실제 존재했는가에 대한 여부는 밝혀진 바 없다.
또한 영화 속 재정국은 가상의 부처이다. 그러나 당시 국가 경제정책을 총괄한 재정경제원을 말하는 것으로 추측되며, 이는 실제로 당시 강만수 전 기획재정부 장관이다.
한편 영화 ‘국가부도의 날’에 출연한 배우 뱅상 카셀은 함께 호흡을 맞춘 김혜수에 대해 “본인이 맡은 역할에 깊게 몰두하는 뛰어난 배우다. 카메라 앞에서 연기하는 모습은 언제나 놀라웠고 함께 작업하게 돼 영광이었다”고 칭찬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