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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 ‘제1회 교육혁신의 날’ 개최..선생의 의미 되새겨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이기종기자 송고시간 2019-05-10 18:34

한국과학기술원(KAIST)은 10일 대전 본원에서 ‘제1회 KAIST 교육혁신의 날’을 개최했고 이날 ‘링크제니시스 베스트 티처 어워드(LINKGENESIS Best Teacher Award)’ 대상을 받은 이태억 교수(산업및시스템공학과)가 ‘교수자의 기본’과 관련된 수상강연을 하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이기종 기자

한국과학기술원(KAIST)은 10일 대전 본원에서 ‘제1회 KAIST 교육혁신의 날’을 개최했다.
 
이 ‘제1회 KAIST 교육혁신의 날(KAIST Education Innovation Day)’행사는 카이스트가 교육 혁신을 이룬 교원을 포상과 격려하고 우수 사례를 학내 구성원과 외부와의 공유를 통해 교육 혁신의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시행됐다.
 
이번 행사에서 카이스트 핵심가치인 창의·도전·배려정신을 함양한 인재양성, 융·복합 교육, 메타지식 확산 등에 기여한 교원에게 수여하는 ‘링크제니시스 베스트 티처 어워드(LINKGENESIS Best Teacher Award)’ 대상에는 이태억 교수(산업및시스템공학과)가 선정됐고 우수상은 한순규 교수(화학과)와 김영철 교수(원자력및양자공학과)가 받았다.

이 부문 대상을 받은 이태억 교수는 Education 3.0 도입 등 도전적인 교수학습법을 개발해 카이스트 학생을 생각하고, 말하고, 협업하고, 실천하는 인재로 양성했으며 정해진 답만 찾아내는 것이 아닌 융합적 사고를 통해 문제를 해결하는 창의성을 지닌 인재로 양성하는데 큰 기여를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10일 ‘제1회 KAIST 교육혁신의 날(KAIST Education Innovation Day)’ 행사에서 ‘링크제니시스 베스트 티처 어워드(LINKGENESIS Best Teacher Award)’ 대상에는 이태억 교수(산업및시스템공학과)가 선정됐고, 우수상은 한순규 교수(화학과)와 김영철 교수(원자력및양자공학과)가 받았다./아시아뉴스통신=이기종 기자

이와 함께 최근 5년 이내에 에듀케이션 4.0과 KAIST MOOC(온라인 공개강좌)에 참여하고 교수법 혁신과 교육 기부를 통한 사회공헌 등으로 카이스트의 교육수준 향상에 기여한 교원에게 주는 ‘이수영 교수학습혁신상’ 대상에는 문일철 교수(산업및시스템공학과)가 뽑혔으며 박성홍 교수(바이오및뇌공학과)와 이재우 교수(생명화학공학과)가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 부문 대상을 받은 문인철 교수는 온라인 학점인정 교과목 시범운영 및 우수사례 교내 확산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수학습혁신의 선도적인 참여 및 효과적인 교수법 혁신으로 KAIST 교육의 질적 제고 및 발전에 공헌을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10일 ‘제1회 KAIST 교육혁신의 날(KAIST Education Innovation Day)’ 행사에서 카이스트의 교육수준 향상에 기여한 교원에게 주는 ‘이수영 교수학습혁신상’ 대상에는 문일철 교수(산업및시스템공학과)가 뽑혔으며 박성홍 교수(바이오및뇌공학과)와 이재우 교수(생명화학공학과)가 우수상을 수상했다./아시아뉴스통신=이기종 기자

또 이 행사에서는 미래 대학의 성공적인 모델로 최근 급부상 중인 미네르바 스쿨의 켄 로스(Kenn Ross) 아시아 총괄 디렉터를 특별연사로 초청해 글로벌 교육 혁신 사례를 생생하게 듣는 자리도 마련됐다.
 
신성철 총장은 “교육 혁신을 통해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창의(Creativity), 협업(Collaboration), 융합(Convergence), 배려(Caring)의 ‘4C’ 인재를 양성해 세계 과학기술 발전에 선도적 역할을 담당하고 국가와 인류 번영에 기여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격려했다
 
카이스트 관계자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할 수 있는 역량 있는 인재 육성과 교육 혁신에 대한 필요성이 증대되는 시대적 요구를 반영해 카이스트 교육혁신의 날을 제정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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